[뉴스포커스] 서울시장 野 단일화 최종 후보 오세훈 선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후보들간 공방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관련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결과가 오늘 오전 발표됐습니다. 최종 후보는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가 됐는데요. 어떤 점이 승패를 갈랐다고 보십니까?
애초 오늘까지 여론조사를 갖고, 내일 중 결과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예상보다 적극적인 응답 덕분에,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었던 여론조사가 하루 만에 마무리된 건데요. 그만큼 이번 단일화에 야권 지지층의 관심이 컸다고 봐야 할 것 같거든요?
최종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의 본선 경쟁력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단일화는 됐지만, 향후 두 당의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여론조사가 시작된 어제까지도 안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는 내곡동 땅 의혹을 집중추궁했고, 오 후보는 안 후보가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성도 결여됐다는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거든요. 과연 단일화 이후 지지층 결합이 가능할까요?
조금전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입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 오세훈 후보가 상대후보로 최종 결정된 것,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그동안 야권 단일화에 밀려 박 후보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졌던 것도 사실인 만큼 이제부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민 10만원 재난 위로금 카드에 이어 이번엔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무상급식 문제를 들고 나온 건데요.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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